'육아일기'에 해당되는 글 97건

  1. 버전 1.0 출시 직전의 김누리 2탄~ (4) 2010/03/07
  2. 버전 1.0 출시 직전의 김누리 1탄~ 2010/03/07
  3. D-4 짤막한 근황 (4) 2010/02/27
3월 1일의 사진 일기.
다음 날이면 김누리 버전 1.0이 출시된다!
(한 마디로 첫 돌이란 뜻이다. ^^;;)

생일을 앞두곤 급속도로 회복된 김누리는
이날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, 내일 당장 돌상을 차리라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다. -_-
날씨마저 너무 좋아 아빠엄마는 어찌 거부할 엄두를 못냈다는 후문이...


아침부터 DJ NOORI의 명성을 떨쳐 주신다!
음악이 나오면 항상 좌우로 몸을 흔들며 리듬을 타 주시는 게, 아무래도 엄마를 닮아 가무에 능통할듯;;;
게다가 매주 '쇼, 음악중심'을 시청하시며 신곡의 성공 여부를 점지해주신다!
김누리가 좋아하면 대박, 시큰둥하면 망한거다. -_-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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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저 건반 진짜 잘 샀어. -_-b 가격대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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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후형아와 마실~ 그래도 연후를 제일 많이 봐서인지 플레이 그룹에 가도 연후만 졸졸 따라다닌다.
연후도 얼마나 누리를 예뻐하는 지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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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형아는 좋겠다, 혼자 서고, 걷고 뛸 수 있어서.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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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들을 위해 기숙사 앞에 새로 갖다 놓은 바베큐 파티용 테이블. 올해 반드시 이용해주겠어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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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이블 앞 큰 나무. 나무도 멋있지만 잔디밭에 그려진 그림자가 더 멋있다!
이렇게 멋진 붓질이 또 있을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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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자를 구워 L+요원의 연구실로 배달갑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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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자가 익을 동안 마당에 꽃씨 뿌리기~ 우리나라의 '천원샵'같은 곳에서 산건데 야생화만 모아 놓은 거란다.
근데 어느 선배님 말씀에 그런 곳에서 산 씨는 거의 싹이 안난다고...T_T 엉엉...제발 하나라도 자라주길;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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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것은 나의 로망 쏠라라이트. 햇빛을 받아 충전된 전등이 밤이 되면 자동으로 켜지는 시스템이다.
며칠 동안 안켜져서 우울했는데, 알고보니 on/off 버튼이 off로 되어 있었던 것;;;
싸구려라 밝진 않지만 은은한 빛을 내주어 뿌듯하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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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 고만 찍고 빨리 나가자는 김누리의 매서운 눈빛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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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+요원의 연구실에 도착했다. 유모차에서 잠이 든 김누리. 덕분에 둘이서 오붓한 점심 식사를 즐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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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론 냄새를 맡았던 걸까. -_- 간식 시간엔 귀신 같이 깨서 혼자 실컷 먹은 김누리. -_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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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. 아쉬운 마음에 우리를 배웅하는 L+요원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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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학생이 새들에게 먹이를 나눠주고 있다. 마구 몰려드는 백조들, 오리들, 새떼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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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들의 비행에 어리둥절해진 김누리. 두 눈을 똥그랗게 뜨고 바라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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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가는 길. 축구장 옆으로 난 길을 유모차 끌고 걸어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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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하고 기분좋은 하루였다.
그치, 김누리?










2010/03/07 01:09 2010/03/07 01: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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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빙글 2010/03/07 00:57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아. 연후랑 누리랑 같이 있는 거, 넘 귀여워요 >.<

    • treesp 2010/03/07 01:36  address  modify / delete

      아가들이 서로를 좋아해서 얼마나 고마운 지 몰라요. ^^ 흐흐흐~

  2. 연후마미 2010/03/07 02:06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계속계속 이번주만큼만 날씨가 좋기를...... ㅋㅋ
    두 아가들이 넘 이쁘게 나왔군요. 쿄쿄

    • treesp 2010/03/09 20:28  address  modify / delete

      확실히 날씨가 풀린 것 같죠? 금새 추워지긴 해도 예전 같진 않은 거 같아요.
      점점 더 따뜻해져야 아가들이 신나게 놀텐데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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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린 사진 포스팅 하기;;;



설날 한복입고 요크 아울렛에 마실 나간 김누리.
자동차 모양 카트에 앉혔더니 어찌나 좋아하던 지...
저거 유료 카트라 돈 아깝다고 발 동동 굴렀는데 누리가 너무 좋아해서 정해진 시간 꽉 채워 태웠다;;;
자주는 못해도 가끔 태워줘야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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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장하며 폭풍 후진을 하고 있다.
진짜처럼 한쪽 팔은 차문에 턱 걸치고 뒤돌아봤다 앞에 보며 핸들을 돌리는 모양새가 신기하고 귀엽다~ 크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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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쩍 달라진 얼굴...이제 아기가 아니라 어린이다.
병원에서도 baby가 아닌 small child라고 부르더라. 괜히 눈물이 핑 돈다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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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 시작...무려 4일에 걸쳐 짐을 옮겼다,
엉망 진창...이런 환경에서 김누리가 4일이나 버텼단 얘기다. 미안하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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닳아버린 신발에 화들짝 놀란 L+요원이 큰맘 먹고 좋은 신발을 사 주었다.
이거 신고 얼마나 잘 걷는 지...지금은 한 손만 잡아주어도 곧잘 걷는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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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잡고 걷기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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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빛이 싫은 김누리. 아빠 닮아 햇빛에 민감해 재채기를 계속한다. 지금 심기가 많이 불편하시다...-_-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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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도 아프기 전 마지막 만찬(?)이었을 게다. 편도선염에 걸린 후 먹는 게 괴로워 하염없이 울던 누리...
귤 한 입 먹고 굵은 눈물 뚝뚝...결국 못먹겠다고 치우란다...그 모습에 나도 울었다...그렇게 좋아하던 귤이거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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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슬 아프기 시작...그래도 해열제 먹고 열만 내리면 나가잔다. -_- 불굴의 사나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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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창 아플 때. 얼굴과 온몸에 발진이 올라오고 편도선이 부어 먹질 못했다.
다행히 약 기운이 돌아 살만 하면 활발하게 놀아주더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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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플 땐 유난히 짜증이 심하다. 더불어 절대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. 애교도 늘고 더 많은 사랑을 요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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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 노트북이 마치 제 것인 양 열심히 가지고 노는 김누리. -_-;
우분투 설정도 막 바꾸고 아빠 보던 창도 닫아버리지만 아픈 아들인지라 화도 못낸 L+요원. 크크크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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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가 얘기했던 것보다 회복이 느려 돌상 차리는 것도 미루려고 했는데,
이늠자슥...태어나기 전부터 지 밥 그릇 하나는 제대로 챙기더니 돌 직전, 급속도로 나아지기 시작했다. -_-b
게다가 생일 전날부터 급격하게 화창해진 날씨!!!
누리에겐 항상 운이 따른다.
운에 기대어 사는 사람은 안되길 바라지만 놀랄 만큼 운이 좋은 김누리가 신기하고 무서울 때(?)가 있다.
앞으로도 그럴 지는 두고 볼 일...







2010/03/07 01:09 2010/03/07 01: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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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-4 짤막한 근황

from Daily/Season II 2010/02/27 07:57
1. D-4
김누리 정식 버전 1.0 이 출시되기 4일 전입니다.
거의 다 나았지만 목 아픈 게 여전해서 그 좋아하는 귤도 못먹고 있습니다. 귤을 먹으면 쓰라린가봐요.
환장할 정도로 사랑하는 귤을 한 입 먹고 굵은 눈물 방울을 뚝뚝 떨구는 모습이...애처롭습니다. 흑흑...
현재 시원한 물과 차가운 데다 맛이라곤 전혀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이유식으로 버티고 있죠.
입맛을 잃어 양도 줄었어요.
덕분에 살이 좀 빠졌습니다. T_T
근데 신기하기도 하죠...아기들은 아프면서 큰다더니, 요즘 누리 얼굴이 제법 어린이 태가 납니다.
허허허...
이젠 혼자 일어서는 연습을 즐기고 있는데, 손이라도 잡아줄랬더니 잡지 말라고 획 뿌리치네요.
이제 품안의 자식이 아닌 것 같아 괜시리 설운 마음에 울었습니다. -_-;;;

고민입니다.
누리의 첫 돌을 어찌 보낼 것인가...
누리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서 다 나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조촐한 파티를 할 생각인데,
생일 지나고 파티를 한다는 게 정말 미안하네요.
물론 당일 오전에 세 식구 오붓하게 생일상 차려 먹겠지만
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는 분위기 속에서 돌잡이를 하고픈 욕심이 듭니다.
친정엄마께서도 가족들이 곁에 없으니 가까운 사람들 불러서라도 사랑받는 자리 만들어 주라고 신신당부 하셨는데
아무래도 당일엔 그러지 못할 거 같아요. 흑.......T_T

생일 파티 보다 누리 자체가 더 중요합니다.
부모 욕심에 북적거리는 자리 만들었다가 괜히 더 아파지면 안되겠죠.
마음 비우고 누리가 정말 괜찮아졌을 때 작지만 예쁜 파티를 열어 줄 계획입니다.
조금 늦더라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 게 있음을 나중에 누리도 이해해주겠지요.

2. 집
이사 온 새 집에 많이 적응했습니다.
짐도 거의 정리되었고, 앞으로 살면서 조금씩 꾸며나갈 생각입니다.
시내까지 쉬지 않고 걸어서 편도 40분 걸린다는 게 흠이지만;;; 장점이 더 많네요.
새 소리도 다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!
뭐 그런 거에 감동하냐 반문하겠지만 한 번 새 소리에 적응이 되면 이게 없을 때 얼마나 세상이 삭막한 지 알게 됩니다.
밤낮으로 지저귀를 새 소리를 들으며 푸른 잔디밭이 보이는 부엌에서 음식을 만드는 것은...이야...
그야말로 꿈꾸던 생활입니다!!!
조만간 사진과 함께 더 자세한 소개를 할께요.
어쨌든 이사는 무사히 완료되었습니다! 두둥!!!



컴퓨터를 연결하지 못해 사진 편집을 못하고 있습니다.
아쉬운대로 동영상 하나 올리고 이만 자러 갑니다.
이사오기 전에 찍은 건데, 약 한 달 정도 전이려나요...
'엄마', '아빠', '어부바'를 마스터한 김누리에게 '재연이'를 가르치는 L+요원입니다.
재연이는 도련님, 그러니까 L+요원의 동생 이름입니다. ^^
따라하긴 어려운 발음인데 귤은 먹고 싶으니 그저 씩- 웃거나 메롱을 해보이는 김누리입니다. 크크크...

그럼 즐겁게 감상하세요!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!
이곳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, 편안하고 따뜻한 밤 되세요!!!








2010/02/27 07:57 2010/02/27 07:5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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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빙글 2010/03/01 00:44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누리, 이모 보고싶어서 전화한 것 같은데.. 빨리 나아야 볼 수 있단다 ㅠ
    빨리 나아라~ (언니 힘내세요!)

    • treesp 2010/03/05 03:22  address  modify / delete

      일 있을 때마다 현희씨가 와 주어서 얼마나 고마운 지 모를 거에요! ^^

  2. 수정이 2010/03/01 06:37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언니! 안녕하세요~ 맨체스터에 있는 수정이예요^^
    문득 누리가 생각나서 형욱오빠한테 얘기했더니 형욱이오빠가 언니 블로그를 찾아주었어요~ㅋㅋ
    여기에 오니까 보고싶은 누리랑 요크 사진 모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!
    저희는 맨체스터에서 둘이...오로지 둘이 알콩달콩 지내고 있어요.ㅋㅋㅋ
    24시간 붙어지내니까 좋긴한데 한편으론 좋은 사람들 자주 볼 수 있었던 요크가 그립고 많은
    사람들이 보고싶은거 있죠..ㅠㅠ
    언니!! 빨리 빨리 맨체스터에 놀러오세요~ 누리도 너무 보고싶고 언니도 보고싶어요!
    (형욱이오빠는 세연오빠 보고싶다고 난리ㅋ)
    직접 누리 생일에 갈 수는 없지만 이곳에서 많이많이 축하할게요~~
    누리가 지금처럼 무럭무럭 건강하고 지혜롭게 크길 기도할게요^^

    • treesp 2010/03/05 03:25  address  modify / delete

      아이쿠! 이게 얼마만이에요!! 와락!!! 부비부비!!!글찮아도 시내 나갈 때마다 두 사람 지내던 플랏 건물 보면서 잘 지내나 궁금해했어요.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, 형욱씨랑 수정씨 없으니까 허전하네요...T_T 누리 돌 때도 부르고 싶었는데...흑흑흑...언제 요크에 놀러 안와요?
      이제 두 사람 와도 재울 수 있는 방이 있어요!!! 언제든지 시간되면 놀러와요! 정말 정말 보고 싶네요! 형욱씨한테도 안부 전해주구요, 수정씨도 화이팅!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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