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월 1일의 사진 일기.
다음 날이면 김누리 버전 1.0이 출시된다!
(한 마디로 첫 돌이란 뜻이다. ^^;;)
생일을 앞두곤 급속도로 회복된 김누리는
이날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, 내일 당장 돌상을 차리라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다. -_-
날씨마저 너무 좋아 아빠엄마는 어찌 거부할 엄두를 못냈다는 후문이...
아침부터 DJ NOORI의 명성을 떨쳐 주신다!
음악이 나오면 항상 좌우로 몸을 흔들며 리듬을 타 주시는 게, 아무래도 엄마를 닮아 가무에 능통할듯;;;
게다가 매주 '쇼, 음악중심'을 시청하시며 신곡의 성공 여부를 점지해주신다!
김누리가 좋아하면 대박, 시큰둥하면 망한거다. -_-b
아, 저 건반 진짜 잘 샀어. -_-b 가격대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!
연후형아와 마실~ 그래도 연후를 제일 많이 봐서인지 플레이 그룹에 가도 연후만 졸졸 따라다닌다.
연후도 얼마나 누리를 예뻐하는 지!!!
"형아는 좋겠다, 혼자 서고, 걷고 뛸 수 있어서..."
학생들을 위해 기숙사 앞에 새로 갖다 놓은 바베큐 파티용 테이블. 올해 반드시 이용해주겠어!!!
테이블 앞 큰 나무. 나무도 멋있지만 잔디밭에 그려진 그림자가 더 멋있다!
이렇게 멋진 붓질이 또 있을까!
피자를 구워 L+요원의 연구실로 배달갑니다~
피자가 익을 동안 마당에 꽃씨 뿌리기~ 우리나라의 '천원샵'같은 곳에서 산건데 야생화만 모아 놓은 거란다.
근데 어느 선배님 말씀에 그런 곳에서 산 씨는 거의 싹이 안난다고...T_T 엉엉...제발 하나라도 자라주길;;;;
요것은 나의 로망 쏠라라이트. 햇빛을 받아 충전된 전등이 밤이 되면 자동으로 켜지는 시스템이다.
며칠 동안 안켜져서 우울했는데, 알고보니 on/off 버튼이 off로 되어 있었던 것;;;
싸구려라 밝진 않지만 은은한 빛을 내주어 뿌듯하다~
사진 고만 찍고 빨리 나가자는 김누리의 매서운 눈빛!
L+요원의 연구실에 도착했다. 유모차에서 잠이 든 김누리. 덕분에 둘이서 오붓한 점심 식사를 즐겼다.
메론 냄새를 맡았던 걸까. -_- 간식 시간엔 귀신 같이 깨서 혼자 실컷 먹은 김누리. -_-
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. 아쉬운 마음에 우리를 배웅하는 L+요원~
어느 학생이 새들에게 먹이를 나눠주고 있다. 마구 몰려드는 백조들, 오리들, 새떼들...
새들의 비행에 어리둥절해진 김누리. 두 눈을 똥그랗게 뜨고 바라본다.
집에 가는 길. 축구장 옆으로 난 길을 유모차 끌고 걸어간다.
따뜻하고 기분좋은 하루였다.
그치, 김누리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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